오현철(사진) 고신대복음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전공의가 최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62차 대한직업환경의학회' 봄 학술대회에서 전공의 부문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오 전공의는 '특수건강진단 내 유기화합물 유해물질 항목의 생물학적 노출 기준 개선 방안'을 주제로 한 포스터 발표에서 특수건강진단 유해인자 중 유기화합물 부분의 변경된 생물학적 노출지표에 대한 국내 노출 현황을 반영하고, 문헌 고찰을 통해 과학적 근거로 생물학적 노출 평가의 검사 항목과 노출 기준을 검토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 학회는 직업병에 대한 사회적 문제를 주요 관심으로 산업의학에 종사하는 의료인의 친목과 학술교류 및 산업현장에서 근로자의 건강향상 실무에 종사할 수 있는 전문 의료인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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