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주현(사진) 고대안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18차 세계응급의학회에서 '최우수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송 교수는 '새로운 패혈증-3(Sepsis-3) 정의에 따라 진단된 패혈증 및 패혈성 쇼크 환자에서 'Interleukin-6'와 'Pentraxin-3'의 진단적 및 예후적 유용성'을 주제로 새로운 정의에 따라 진단된 패혈증 환자에게서 최근 주목받는 바이오마커들의 임상적 가치를 평가한 연구가 높이 인정받았다.

송 교수는 "전 세계적인 보건 문제이자 사망률이 높은 질환인 패혈증의 진단과 예후 평가에 Pentraxin-3와 Interleukin-6 같은 새로운 바이오마커들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패혈증 환자 진료에 바이오마커의 임상적 활용뿐 아니라, 패혈증 환자 살리기 캠페인 가이드라인의 지속적인 적용을 통해 패혈증 환자의 생존율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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