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이오헬스 기초' 유전체정보 국제표준 개발 주도
한국, '바이오헬스 기초' 유전체정보 국제표준 개발 주도
  • 오지혜 기자
  • 승인 2019.07.1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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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 분과위원회 간사국 선정… 국가기술표준원 "다양한 의료서비스 시장 창출에 촉매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지난달 24일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술관리이사회(TMB) 회의에서 의료정보 기술위원회(ISO/ TC 215) 산하에 신설된 유전체정보 분과위원회(SC1)의 간사국으로 한국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 성장 분야의 바이오헬스 산업의 기초가 되는 유전체정보의 국제표준 개발을 우리나라가 주도한다고 국가기술표준원은 설명했다.

이번 성과는 우리나라가 2014년 유전체정보 국제표준화 초기 단계부터 적극 참여해 ‘임상유전체 자료 교환을 위한 스펙’ 등 4종의 국제표준 개발을 이끌고, 지난 2년간 중국과 일본 등과 치열한 수임 경쟁 노력이 국제적으로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SC1은 유전체정보의 의료와 임상연구 적용 등을 위한 정보, 지식 표현 형태, 관련 데이터(메타데이터)에 대한 국제표준화를 맡는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유전체정보와 연관된 국제기구(TC276와 SC29 등) 등과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표 참조>

자료 : 국가기술표준원
                                                 자료 : 국가기술표준원

특히 오는 11월 대구에서 열리는 의료정보 국제표준화회의(ISO/ TC215 & SC1)를 국제 협력의 장으로 적극 활용함으로써 이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표준선도국 지위를 한층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유전체정보를 비롯한 의료정보 부문 국제표준 선점 노력들은 앞으로 표준화된 빅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의료서비스 시장 창출의 촉매제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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