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암 치료 등에 사용되는 '히스톤 탈아세틸화효소 6(HDAC 6) 억제제' 관련 기술이 일본에서 특허를 획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 특허는 1,3,4-옥사다이아졸 아마이드 유도체 화합물 및 이를 포함하는 약제학적 조성물 기술이다.

HDAC 6는 암 등 표적단백질 중 하나인 신물질로 알려졌다.

이 기술은 HDAC 6 저해제 중 NHA 아마이드 구조를 갖는 신규 화합물에 대한 물질 특허로, 현재 임상 개발 중인 하이드록사메이트(hydroxamate) 물질을 개선, 대체할 수 있는 2세대 화합물을 포함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은 하이드록사메이트 관련 임상물질 개발 상황에 따라 앞으로 신약 후보물질 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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