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성(사진)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교수가 1일 국군수도병원 26대 병원장에 취임했다.

복강경술의 권위자로 평가받는 한 신임 병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 암센터장, 암ㆍ뇌신경진료부원장 등을 지냈다.

한 병원장은 "국군수도병원은 국방개혁 2.0에 따른 의료 서비스 개편과 군 최초 외상센터 개원(2021년 예정)이라는 시대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외상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민ㆍ관ㆍ군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 병원장은 조직 재편 및 환자 중심 경영, 국군 외상센터 개원 추진 및 배후 병원 역량 강화, 상위 대학병원 수준의 역량 창출 등을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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