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사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민주평화당)이 7일 한국소비자협회가 선정한 ‘2019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적 가치 입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국가건강검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20~30대 청년과 전업주부들에게도 건강검진의 기회를 주기 위해 '2030 청년ㆍ주부 국가건강검진법'을 대표 발의해 법안을 통과시킨 점과 함께 '지역인재의무채용법'과 '노인일자리 지원법(제정법)' 등 취약층을 위한 정책과 활발한 입법 활동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김 의원은 안전한 모유수유 환경 개선을 위한 '모유수유시설 위생안전관리 강화법', 장애 여부에 따른 차별을 금지토록 하는 '장애학생 평등 교육권 보장법' 등을 대표 발의하는 등 사회적 약자의 권익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국회 등원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사람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게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현재 활동 중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국민 실생활과 직결된 위원회인 만큼 계속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보호받지 못했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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