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형권(사진)  순천향대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최근 세종대 광개토관 지하 2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한갑상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변 교수는 '소아갑상선암의 임상 양상 및 치료 결과 분석(Clinical Analysis of Pediatric Thyroid Cancer : A Single Medical Institution Experience of 18 Years)'을 주제로 국내 소아갑상선암 환자의 특징과 치료 결과를 정리한 연구가 인정받았다.

변 교수는 "소아갑상선암의 경우 환자군 내에서도 13세 이상 청소년기 환자들이 대다수였고 13세 미만 유소아기의 환자들은 특히 더 공격적인 임상 양상을 보였다"며 "소아 갑상선암은 비교적 발생 빈도가 드물고 임상 양상이 공격적이지만 예후가 좋기 때문에 적극적인 초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