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하 안전평가원)은 '민간 식의약 안전기술 촉진 지원 연구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위해 우수 연구자 유치ㆍ선정을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를 17일부터 내달 4일까지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내년 민ㆍ관이 협력해 현장 중심으로 국민이 필요로 하는 실용적 안전기술을 개발하고 공공성과의 활용ㆍ확산 촉진 및 민ㆍ관 네트워킹 기반 규제 대응력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이번 사전 설명회는 연구사업 공모ㆍ공고(10월21일 예정)에 앞서 융ㆍ복합 의료제품 부문 기업ㆍ대학ㆍ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연구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과 관련해 식약처는 내년엔 경쟁형 연구개발(R&D) 기획연구로 경쟁력있는 우수 연구자를 선정하고 2021년부터 3년간 총 6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의약 안전기술을 확산 및 촉진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찾아가는 설명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연구자는 오는 30일까지 안전평가원 연구기획조정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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