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ㆍ고지혈증 치료 복합성분으로 새로 개발된 '네비보롤ㆍ로수바스타틴' 복합제가 급여된다. <표 참조>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난 8월 허가된 항고혈압제+고지혈증치료제 '네비보롤+로수바스타틴' 복합제제가 내달 1일부터 보험 등재된다.

네비보롤+로수바스타틴은 고혈압ㆍ고지혈증 복합제제론 10번째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업계에 따르면 고혈압ㆍ고지혈증 복합제제(2제)론 10년 전 암로디핀+아토르바스타틴을 시작으로 2015년 발사르탄+피타바스타틴까지 개발됐다.

네비보롤+로수바스타틴은 이 복합제제(2제)론 발사르탄+피타바스타틴에 이어 4년 만에 새롭게 등장한 것이다.

그간 출시된 고혈압ㆍ고지혈증 복합제제는 암로디핀+아토르바스타틴, 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칸데사르탄+로수바스타틴, 피마사르탄+로수바스타틴, 이베사르탄+아토르바스타틴, 올메사르탄+로수바스타틴, 발사르탄+로수바스타틴, 텔미사르탄+로수바스타틴, 발사르탄+피타바스타틴이다.

새로 개발된 네비보롤+로수바스타틴은 '네비로스타정'(에리슨제약) 제품명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네비로스타는 2.5/10mg, 5/10mg, 5/20mg의 3품목이 판매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고혈압ㆍ고지혈증 복합제제로 신규 개발된 네비보롤+로수바스타틴이 건보 등재된다"며 "이 2제 복합제는 10번째로, 고지혈증 동반 심부전 치료 등 환자들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자료 : 보건복지부
                                                                                                                                    자료 : 보건복지부

 

저작권자 © 메디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