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사진) 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가 지난달 31일 열린 '2019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최근 바이오벤처기업 세닉스바이오테크를 창업하고 새로운 지주막하출혈 치료제인 베이셉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지난 연구 및 기술사업화 성과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아 감사할 따름"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현재 개발 중인 베이셉뿐 아니라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에 대한 신약후보물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셉은 2년 내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임상용 신약으로의 승인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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