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윤(사진) 경희대병원 핵의학과 교수가 지난 9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골대사학회 31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이다.

김 교수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골다공증을 비롯해 '골(骨)' 질환의 중요성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창립 30주년을 맞아 부족한 골다공증의 인식 제고, 기초와 임상의 균형 있는 발전, 신입회원 영입과 육성, 다양한 국제화 등에 심혈을 기울여 학회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경희의료원 QI실장, 경희대학교병원 부원장을 지냈으며 대외적으로는 대한근감소증학회 부회장, 대한갑상선학회 부회장, 대한내분비학회 감사, 대한핵의학회 보험위원장 등 다양한 학회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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