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브레인신경내과 의료진은 "두통과 어지럼증은 흔한 증상이라 생각해 제대로 대처하지 않고 한두 알 약으로 대체하는 경우도 많다"며 "두통과 어지럼증은 신경계 질환의 전조 증상일 수 있어 간과하고 넘어가선 안된다"고 조언한다. 청주 브레인신경내과 의료진은 또 "증상이 심각해질 경우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불면증 등 다른 정신과적 질환을 동반하게 될 수도 있어 두통과 어지럼증이 잦다면 신경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해야 하고 일상 생활 습관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바쁜 현대 사회를 살아가다 보면 몸에서 나타나는 불편한 증상들에 일일이 대처 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비교적 흔한 증상인 두통과 어지럼증 등을 시달리는 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문제는 이 두가지 증상이 일상생활에 충분한 괴로움을 안겨 줌에도 흔한 증상이라 생각해 제대로 대처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것이라 기대하며 한두 알의 약으로 대체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두통이나 어지럼증은 신경계 질환의 전조 증상일 수 있기에 간과하고 넘어가선 안된다.

두통은 뚜렷한 원인 질환에 의한 것보다 그 자체가 질환인 일차성 두통, 뚜렷한 원인 질환에 의해 두통이 유발되는 이차성 두통으로 나뉜다. 두통이 일어나는 전구 증상과 유발 및 악화 인자, 두통의 정도를 세세하게 파악하여 진단해야 하는데 대부분 긴장성 두통과 편두통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일시적인 환경 문제, 수면부족, 스트레스, 과로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만성적으로 두통을 겪고 있다면 과도한 긴장이나 신경과민이 큰 원인이 되며 평소 충분한 휴식을 하지 못한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어지럼증은 뇌신경계 및 전정계와 평형감각의 기능이 각각의 부위가 손상될 때 나타날 수 있다. 정상적인 평형감각은 전정계와 고유수용기 그리고 시각들 간의 상호작용으로써 유지된다. 또한 중추신경계는 머리와 몸의 움직임에 대한 정보를 통합해 머리와 눈, 몸의 위치를 조정하는 운동 신경을 조절한다. 이러한 뇌 신경계와 전정계 등에 문제가 생기면 어지럼증과 균형각각 상실, 구역감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청주 브레인신경내과 의료진<사진>은 “매일 두통, 어지럼증 증상이 나타나면 긴장감에 휩싸이게 되고, 피로감도 더 심해져 일상생활 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증상이 심각해질 경우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불면증 등 다른 정신과적 질환을 동반하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심리적인 요인과 뇌신경의 기질적인 문제 등 다양한 요인으로 두통과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하거나 반복되는데도 불구하고 방치하면 증상에 대한 대처가 어려워질 수 있다. 따라서 두통과 어지럼증을 가볍게 여기기보다 치료가 가능한 신경과를 찾아 현재 증상에 맞춰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해야 하고 일상 생활 습관 개선할 필요가 있다.

저작권자 © 메디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