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손 세정제 '프레쉬 핸드워시'<사진>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일교차가 커지고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엔 독감 등 감염병이 발생하기 쉬운데, 올바른 손 씻기는 동절기 감염질환 예방을 위한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와 연관돼 한미 프레쉬 핸드워시는 피부 임상시험을 통해 식중독이나 호흡기 감염 등의 원인이 되는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에 대해 각각 97.7% 및 87.3% 항균력을 검증(글로벌의학연구센터 인증)받았다.

알로에베라잎 추출물, 레몬 추출물, 라임 추출물 등 10가지 이상의 식물 추출물과 보습 성분인 히알루론산이 들어있어 세정 후에도 보습 효과가 유지된다는 것.

이 회사는 약산성(pH 4.4~5.4) 성분으로 피부 자극이 적고, pH 밸런스를 유지해 남녀노소 건강한 손 피부를 가꾸는데 도움이 되고, 허브향의 대용량(300ml) 제품으로 오래 쓸 수 있으며, 프리미엄 미세 펌프가 장착돼 한번만 펌핑해도 촘촘하고 풍성한 거품으로 부드럽게 세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독감이나 미세먼지 등 문제 때문에 손 위생제품 수요가 증가하는 점에 착안했다”며 ”현재 시판 중인 손 소독제 ‘한미 99.9% 프레쉬 세니타이저 겔’에 더해 손 위생 제품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들이 쉽게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전국 5000여 약국으로 입점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미 프레쉬 핸드워시는 약국 유통 및 마케팅 전문회사인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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