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대표 장홍순ㆍ최용주) 오너가(家) 2세인 최지현ㆍ조규석 상무가 전무로 나란히 승진하며 경영권을 강화하고 있다.

최지현 상무(45)는 창업주 최승주 회장의 딸이고, 조규석 상무(49)는 공동 창업주인 조의환 회장의 장남으로서 2년 만에 전무로 승진됐다. 최 상무는 마케팅 등을, 조 상무는 재무 등 요직을 맡고 있다.

이 회사는 내년 1월1일자로 최지현ㆍ조규석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16명의 승진 인사를 13일 단행했다. 성재랑 상무(컨슈머헬스)도 전무로 승진됐다.

또 박수남ㆍ안정태ㆍ오갑진ㆍ이규일ㆍ조규형 이사는 상무로, 신범규ㆍ이순환ㆍ이용정ㆍ최문석 이사대우는 이사로 각각 승진됐다. 조규형 이사(44)는 조 회장의 차남이다.

권호석ㆍ이만수ㆍ전인주ㆍ진창화 부장(팀장)도 이사대우로 승진됐다.

임원 외엔 안형준 외 20명이 팀장급으로, 진남혁 외 35명이 과장으로 승진하는 등 직원 103명이 승진됐다.

◇삼진제약 임직원 승진

▶전무 : 성재랑ㆍ조규석ㆍ최지현 ▶상무 : 박수남ㆍ안정태ㆍ오갑진ㆍ이규일ㆍ조규형 ▶이사 : 신범규ㆍ이순환ㆍ이용정ㆍ최문석 ▶이사대우 : 권호석ㆍ이만수ㆍ전인주ㆍ진창화 ▶팀장 : 안형준 外 20명 ▶과장 : 진남혁 外 35명 ▶대 리 : 유인식 外 16명 ▶주임 : 이재훈 外 32명 <2020년 1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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