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찬(사진) 강동경희대병원 척추센터장(정형외과 교수)이 최근 일본 군마에서 열린 '53회 일본척추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팀은 'Outcomes of Non-Operative Management for Pseudarthrosis after Pedicle Subtraction Osteotomies at Minimum 5 Years Follow-Up'을 주제로 한 구연 발표에서 척추변형 수술 환자를 5년간 추적 연구한 결과, 재수술 빈도를 확연히 낮출 수 있는 임상 지표와 수술 방법을 발표해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관련해 척추 수술이 성공적임에도 재수술로 이어지는데, 김 교수팀은 이런 흔한 원인으로 '수술 부위 불유합'과 연관돼 재수술을 결정하는 새 기준을 제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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