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욱(사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과 교수가 최근 인천시청에서 열린 '인천광역시 치매관리사업 발전 대회'에서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송 교수는 2010년 2월~지난해 7월까지 부평구 치매통합관리센터의 센터장에 지내며 치매 인식 개선 및 예방 교육, 상담, 조기 진단, 사례 관리 등 치매관리사업 체계 구축, 사업 수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치매안심센터로 전환된 이후엔 협력의사로서 치매 진단 및 사업 자문 등 치매국가책임제 수행에 적극 협조해 치매의 중증화 억제 및 사회적 비용 경감 등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 교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치매나 파킨슨병처럼 신경퇴행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예방 교육 등을 통해 치매의 인식 개선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치매관리사업 발전 대회는 인천 광역치매센터 주관 행사로 치매관리사업에 공로가 많은 기관과 종사자를 표창하고 치매기관 간 정보 교류와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는 행사이며, 송 교수는 대한신경과학회, 대한치매학회, 대한파킨슨병및이상운동질환학회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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