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새해를 맞이해 당뇨병 환자를 위한 나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올 한해 1형(소아) 당뇨 환자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한해를 보낼 수 있도록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5’<사진> 공식 온라인몰 ‘휴:온 당뇨케어’에서 특별 이벤트가 실시된다.

휴:온 당뇨케어를 통해 3월까지 생애 처음으로 덱스콤 G5를 구입하는 소아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흰쥐의 해 경자년 기념 패키지(덱스콤 쥐5스타트킷 패키지, 덱스콤 쥐5 8주위임청구 패키지)’ 구입 시 2주간 사용할 수 있는 센서 2팩(20만원 상당)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는 올 1월1일부터 ‘덱스콤 G5 트랜스미터’ 구입비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지원이 확대 실시됨에 따라 경제적 부담이 줄어든 만큼 더 많은 1형 당뇨 환자들과 가족들이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5를 통해 표준화된 혈당관리와 함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올해부터 1형 당뇨 환자들은 지난해부터 급여 지원을 받았던 덱스콤 G5 전극(센서)와 함께 트랜스미터(송신기)까지 모든 구성품에 대해 기준 금액의 70%를 환급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덱스콤 G5 사용을 위해 부담해야 했던 연간 의료비 570만원에서 300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으며 휴:온 당뇨케어의 위임청구서비스와 본임부담금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

연속혈당측정기의 사용은 국내를 비롯 전 세계적으로 1형 당뇨 관리의 핵심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6월 미국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ADA 2019)에선 연속혈당측정기를 통한 실시간 혈당 측정이 혈당량, 식사량, 운동량 등 복합적 요소를 감안해 처방돼야 하는 인슐린 용량의 조절을 돕고, 궁극적으로 목표혈당 도달에 도움을 준다는 임상적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덱스콤 G5는 1회 장착으로 최대 7일 동안 체내 당(글루코오스) 수치를 측정해 스마트폰에 전송해주는 웨어러블 의료기기다. 하루에 많게는 10번 이상 채혈을 통해 혈당을 측정해야 하는 소아 당뇨 환자들의 고통을 줄여주고, 수면, 운동 등 자가 혈당 측정이 불가능한 시간에도 당 수치 측정이 가능해 보다 체계적으로 혈당 관리를 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급여가 확대되면서 덱스콤 G5 의료비 부담이 많이 절감됐지만, 아직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하지 않은 소아 당뇨 환자들을 위해 센서 2팩 무료 증정 이벤트를 마련했다” 며 “새해엔 덱스콤 G5와 함께 더 많은 당뇨 환자들과 가족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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