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및 중추신경계 질환 전문 바이오업체 비보존은 20일 열린 루미마이크로 이사회에서 이두현(사진) 대표이사를 이사회의장으로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
비보존은 지난해 11월 LED 조명 세트 전문 생산업체 루미마이크로와 맺은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계약을 이행하면서 루미마이크로의 최대주주가되며 경영권을 확보한 바 있다.
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 이 대표는 루미마이크로 사내 이사로 선임됐다.
이두현 의장은 “신규 바이오 제약 사업은 비보존과 상호 보완 및 시너지를 이룰 수 있는 사업영역들로 확장을 꾀할 것”이라면서 "루미마이크로 인수는 비보존의 궁극적인 목표인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보존은 지난 2008년 설립된 통증 및 중추신경계 질환 전문 신약개발 바이오 기업이다.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을 발굴해 현재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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