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일 9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24번째 확진자가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본부는 국내에선 현재 의심 환자 264명에 대해 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표 참조>

24번 환자는 28세 한국 남성으로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아산)에서 생활 중 인후통 증상이 보여 검사한 결과, 6일 '양성' 판정을 받아 국립중앙의료원에 입원 중이라고 본부는 설명했다.

본부는 임시생활시설에서 기거 중인 우한 교민 중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두번째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7일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3만명을 넘었다.

자료 : 질병관리본부
자료 :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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