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클리닉 김세현 원장
린클리닉 김세현 원장은 "어깨나 승모근이 비대해진 이유는 휴대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하는 시간이 늘면서 잘못된 자세와 과도한 근육 사용으로 몸 곳곳에 염증이 자리잡았기 때문"이라며 "어깨의 근육이 발달했다고 알고 있지만 이는 셀룰라이트가 생겨 어깨가 더 두꺼워진 것"이라고 설명한다. 

아직은 아침, 저녁으로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길가에 노란 개나리가 시선을 끄는 봄이 왔다. 따뜻한 봄에는 햇살이 밝아 기분이 좋지만 겉옷이 얇아지는 만큼 몸매가 신경 쓰이는 것이 사실이다. 겨우내 두꺼운 외투 속에 군살을 감추어두고 마음껏 먹고 운동을 게을리했다면, 이제는 다시 몸매를 가꿔야 할 시간이 온 것이다.

마른 하체에 비해 배나 팔뚝 등 상체만 유난히 살이 찐 사람, 상체는 말랐는데 하체비만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다면 상체와 하체를 각 부위별로 나누어 비만 및 셀룰라이트가 생긴 원인과 효과적인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자.

어깨나 승모근이 비대해진 이유는 휴대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하는 시간이 늘면서 잘못된 자세와 과도한 근육 사용으로 몸 곳곳에 염증이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많은 여성들이 승모근, 즉 어깨의 근육이 발달했다고 알고 있지만 이는 셀룰라이트가 생겨 어깨가 더 두꺼워진 것이다. 팔뚝이 굵어진 이유는 팔 근육의 과사용으로 섬유부종성 셀룰라이트가 생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젊은 여성이 팔을 많이 쓰지 않았는데 굵어졌다면 대사적 변성으로 인해 해독 정화 기능이 떨어져 지방림프부종성 셀룰라이트가 생겼을 수 있다. 등허리 및 복부비만은 잘못된 자세로 인해 섬유성 셀룰라이트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

하체 역시 부종과 셀룰라이트로 인해 염증이 생겨 비만해진 것인데, 다리에 부종과 셀룰라이트가 생겼다면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한 경우가 많다.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의 경우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며, 이로 인해 하체에 셀룰라이트가 생길 뿐만 아니라 골반이 옆으로 벌어지면서 승마살이 비대해지기도 한다. 그리고 상체에 비해 골반이 뒤로 밀리거나 뒤틀어짐, 내회전 등의 체형불균형으로 인해 다리의 긴장도가 증가하면서 셀룰라이트 및 부종이 발생하기도 한다.

효과적인 치료법으로는 두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자가재생인자를 주입하는 주사요법이다. 부종이 심한 상체와 하체에 자가혈 재생인자와 고농축 영양인자를 주사하여 근막의 유착을 완화하고 세포재생 정상화를 유도한다. 이로써 만성 염증을 치료하여 부종 및 셀룰라이트를 개선함으로써 사이즈를 감소시킬 수 있다. 두 번째는 충격파와 고주파를 병행하여 치료하는 방법이다. 체외 충격파로 셀룰라이트와 부종의 원인이 되는 염증을 치료하고, 유니폴라 고주파로 피하지방층의 지방세포를 제거하여 상체와 하체의 비만을 개선할 수 있다.

한편, 린클리닉에서는 최근 코로나19의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전 직원 마스크 상시 착용, 1층 로비와 주차장을 포함한 원내 35개소에 손 세정제 비치, 문 손잡이 수시 소독, 모든 방문객 1층에서 손 세정 및 발열 체크, 문진표 작성 후에 문제없을 시에만 내원을 허용하고 있다.<린클리닉 김세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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