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병원장 이상도)과 씨엔알리서치(대표 윤문태)는 지난달 국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다기관 임상시험 영상 관리 및 독립적 영상 평가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제휴(전략적 파트너십)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두 기관은 임상시험 영상의학 서비스의 국내외 사업화 및 마케팅ㆍ홍보, 영상의학 데이터 활용 및 공동 시스템 개발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병원 측의 'Asan Image Metrics'는 지난 2017년 설립돼 국내외 제약 및 바이오벤처들의 임상시험에서 영상 프로토콜 설계부터 촬영 및 분석까지 통합적인 자문 및 영상 지원 서비스를 지원해오고 있다.

회사 측은 영상 평가가 주요 평가 변수가 되는 임상을 통해 최신 영상 기법에 대한 전문 지식을 60명의 전담 의료영상 전문 인력에 따른 고품질 및 신뢰할 수 있는 결과와 함께 웹 기반 영상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신속한 결과를 국제 기준(FDA)에 맞는 프로세스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그림 참조>

이 회사 윤문태 회장은 “지난 20여년간 쌓아온 1500건 이상의 임상 경험과 전문성,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제약 및 바이오업체들의 다기관, 글로벌 임상과 연관돼 기준에 맞는 신뢰성 있고, 고품질의 영상 평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