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 이신엽ㆍ권기태 교수,'음압중환자실로 바꿔 코로나19 치료' 논문
칠곡경북대병원 이신엽ㆍ권기태 교수,'음압중환자실로 바꿔 코로나19 치료' 논문
  • 김은지 기자
  • 승인 2020.05.1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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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을 음압병실로 리모델링해 중증환자의 폭발적인 속 사망환자 줄인 이유 분석
이신엽(왼쪽)ㆍ권기태 교수

칠곡경북대병원 이신엽 교수(호흡기센터)와 권기태 교수(감염내과)는 기존 중환자실을 음압중환자실로 긴급 리모델링해 코로나19 중증 환자들을 효과적으로 치료한 경험을 국제학술지인 'Critical Care(인용지수 6.959)' 5월호에 논문으로 게재했다.

Critical Care (ISSN 1364-8535)는 영국에서 발행하는 중환자 의학 계열의 권위있는 학술지이다.

이 교수 등은 지난 3월 초 코로나19 환자들이 대구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해 의료붕괴 상황을 맞던 시기에 기존 중환자실을 음압중환자실로 리모델링해 진료한 후, 확진자와 중증환자의 폭발적인 증가에도 불구하고 사망환자의 증가 추세를 누그러뜨릴 수 있었음을 분석했다.

저자들은 "음압 중환자실로의 리모델링 도면과 공기 순환시스템을 논문에 상세하게 기술한만큼,코로나19 유행이 전례없이 악화되고 있는 지역에서 이 논문을 참고해 유행 대처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논문은 음압 중환자실의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설비를 도식화해 자세히 기술함으로써 다른 유행 지역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칠곡경북대병원은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국내에서 최초로 시행한 병원으로, 권기태 교수는 이에 대한 논문을 국제학술지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게재해 국제적인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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