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현지에서 식ㆍ의약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입수해 식약처에 보고하는 해외정보리포터로 식ㆍ의약 전공자 등 전문인력을 확충,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해외정보리포터는 거주 국가의 정부기관, 학계, 소비자단체 등에서 발표하는 위해 정보(리콜 포함)를 수집하고, 현지 판매 제품의 표시 사항 등을 확인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이번에 신규 위촉한 인원은 총 51명으로 식ㆍ의약 전공자 10명 및 미국국립보건원 등 관련 기관 종사자 41명이며, 기존 46개국 106명에서 47개국 157명으로 확충됐다.

식약처는 앞으로 해외정보리포터에 대한 주기적인 교육과 제출된 보고서에 대한 평가를 통해 양질의 정보가 수집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