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30년까지 국내 개발 신약이 32 개 가량이 추가 공급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를위해 2030 년까지 21.9조 원 가량이 소요된다.

현재 국내 제약계의 연구개발(R&D) 투자규모는 연간 1.3 조 수준이다.<아래 그래프 참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6일 마련한 '제네릭-유통-신약개발 선순환 구조화로 한국 의약품 경쟁력 강화에 나서다' 토론회에서 성균관대 제약산업학과
이상원 교수는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의약품 공급 및 구매 체계 개선 연구'를 발표했다.

이 교수는 건보공단의 용역으로 2018년부터 연구했다.

발표에 따르면 의약품시장조사기관 IMS이 집계(2017년 기준)한 국내 신약 매출액은 1830억 원으로 의약품시장의 1% 미만에 불과했다.

국내 신약허가 중 국내개발신약은 전체의 약 10%가량이다.

2019년~2030년까지 국내 개발 신약은 32개 추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되는데,이는 연평균 신약 공급 1.5 개에서 3개로 2배로 확대되는데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다.

2030년까지 국내 개발 신약 32 개의 추가 공급을 위해 소요되는 투자 금액은 글로벌 수준의 평균적 신약 성공률 등을 감안해 21.9조 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그래프 참조>

현재 국내 제약계의 R&D 투자규모는 연간 1.3 조원 수준이다.

R&D 투자규모를 현재 1.3 조 규모에서 2030년까지 약 2배 규모로 증가시킬 경우 필요한 투자 소요 금액이 조달될 것이란 분석이다.

제네릭 사용률 61.8%에서 73.5%까지 늘려야 

현재 제네릭 정책은 제네릭 가격을 특허 만료 오리지널 가격과 차등화하고 최초 제네릭 등재 후 기간 기준 또는 동일 성분 동일 제제 개수 기준을 적용해 추가 인하하고 있다.

제네릭 진입 없거나 경쟁 미흡한 특허 만료 의약품의 약가를 인하하고 있다.

제네릭 가격의 하락 분 만큼 제네릭 사용량을 확대하는 제네릭 사용비중 목표가 향후 기본 방향이다.

현재 제네릭 가격의 하락분 만큼 제네릭 사용량을 확대하고 있는데, 앞으로 제네릭 사용률(61.8%)을 73.5%까지 늘려가야 한다는 게 기본 방향이다.<그래프 참조>

2017년 제네릭의 약품비 비중은 47.7%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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