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ㆍ딥노이드, 강직성 척추염 적용 AI 솔루션 개발 협약
한국노바티스ㆍ딥노이드, 강직성 척추염 적용 AI 솔루션 개발 협약
  • 오지혜 기자
  • 승인 2020.06.3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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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및 치료 평가 지원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모델' 공동 연구… "임상 검증 토대 마련"
한국노바티스 조쉬 베누고팔(왼쪽) 대표와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가 비대면으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노바티스]
한국노바티스 조쉬 베누고팔(왼쪽) 대표와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가 비대면으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노바티스]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의료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전문업체인 딥노이드(대표 최우식)와 강직성 척추염에 적용 가능한 AI와 솔루션 개발 및 공동 연구 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강직성 척추염의 진단 및 치료 평가 지원 솔루션을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모델로 발전시켜 진단 및 진료의 유연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환자들의 치료 결과가 효과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뜻을 함께 한 것이다.

이번 공동 연구의 핵심은 강직성 척추염의 질환 진행 경과와 치료 반응을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해 실제 환자에게 적용 가능한 AI 기반 의료영상 분석 소프트웨어를 구축하고 질병의 영상학적 진행을 객관적으로 비교 및 모니터링하는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두 회사는 강직성 척추염 환자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 병변의 자동화 분석 알고리즘 개발 과정을 거쳐 이를 토대로 X-선과 같은 의료 영상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소프트웨어가 개발되면 실제 임상 현장 적용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노바티스 조쉬 베누고팔 대표는 "이번 협업은 의료 기술 생태계 다방면에서 디지털 혁신을 모색하는 노바티스와 수준 높은 의료 AI 기술력을 보유한 딥노이드의 파트너십"이라며 "아직 의료 영상을 활용한 조기 진단과 치료 평가가 제한적인 척추관절염의 임상 현장에 새로운 활력이 될 혁신 솔루션이 탄생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는 "글로벌 제약사인 노바티스와의 이번 협업으로 AI 기술을 통한 영상 분석과 진단 보조를 넘어 치료 결과를 모니터링하고 예측하는 부문으로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며 "노바티스의 글로벌 임상연구 네트워크를 활용해 실제 임상 현장에 개발된 솔루션을 적용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임상 검증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발생하고 점차적으로 척추 마디가 굳어지는 만성적인 척추관절병증의 일종으로,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면 점차 척추 마디가 대나무처럼 굳는 척추 변형을 야기, 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질환 진행 및 치료 경과를 X-선 등 영상검사를 통해 평가할 수 있지만, 초기엔 발견이 어려워 정상 소견을 보이는 등 진단의 어려움이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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