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ㆍ의약외품의 제조ㆍ수입관리자를 대상으로 16~17일까지 이틀간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집합이 어려운 요즘 상황이 감안돼  제조ㆍ수입관리자가 법정의무 교육을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처음 시도된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수강을 원할 때엔 7일 오후 5시까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식약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 6월까지 연장한 교육 이수 기한을 12월31일까지로 한번 더 연장키로 했다.

식약처는 이와함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 대상자가 개인 여건에 따라 집합 또는 온라인 교육을 선택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을 정식 도입하기 위한 고시 개정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식약처는 그간 적체됐던 교육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에 대한 추가 개최를 검토할 계획이며, 교육 운영상 미비한 점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