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자(사진) 고신대복음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비대면 화상 참가로 이뤄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기총) 주관 시상식에서 '30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모바일 관련 대장 내시경 검사와 연관돼 연구한 논문이 높이 평가된 것이다.

박 교수는 "의료인으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를 대표해 이 상을 받아 기쁘다"며 "4차산업 혁명 시대에 스마트폰과 내시경을 접목시키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스마트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상은 국내 과학기술자가 전년도 국내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을 대상으로 과학 분야별 주요 학회에서 심사를 거쳐 추천된 논문(학회당 1편)이 선정돼 시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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