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희진(사진)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교수가 최근 열린 54차 대한수면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임 교수는 '두통 및 긴장성 두통에서 두통 발작의 호발 시간대와 일주기 리듬에 대한 연구결과'를 주제로 한 연구가 인정받았다.

임 교수는 “우리의 일상생활에 흔히 영향을 주는 질환 중 하나인 편두통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인자 중 개인의 일주기 리듬 선호도가 두통 호발 시간대 및 두통 빈도에 영향을 준다"며 "임상의는 두통 자체뿐 아니라 두통과 연관된 수면 문제, 특히 그중의 하나로 개인의 일주기 리듬 선호도 등에도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수면의학회는 수면의학을 전공하는 신경과ㆍ이비인후과ㆍ신경정신과 전문의들이 주축을 이룬 학회로, 수면 질환 및 시간생물학을 연구하는 수면의학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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