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준(사진) 서울약대 교수가 대한약학회(회장 이용복)가 제정한 제51회 ‘한독학술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약학 분야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약학 발전에 이바지한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수상자 서영준 교수는 1996년 당시 국내에서 다소 생소한 연구 분야였던 ‘화학적 암 예방(Cancer Chemoprevention)’ 분야를 꾸준히 연구해오고 있는데다,20여개 국제학술지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한국과학기술계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 분야의 대표 학술지 ‘네이쳐 리뷰’에 국내 학자 최초로 초청 논문을 게재하였으며 현재 이 논문은 전 세계 암 예방 연구자들에게 널리 활용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더K호텔’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0만원과 약연탑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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