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사진)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15~17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학회 64차 국제학술대회에서 'SICOT'93 학술본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어깨 회전근 개 파열에서 근육지방변성 호전을 위한 신규 물질 발굴'을 주제로 한 연구 논문을 통해 어깨 수술 후 어깨 기능 향상을 위해 근육 상태를 개선할 수 있는 신규 물질을 찾아내 인정받았다.

정 교수는 "앞으로 어깨 질환과 근육 질환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ICOT’93 학술본상은 1993년부터 국제학회인 SICOT(societe internationale de chirurgle orthopaedique at de traumatologle)에서 학회 회원들의 국제학술지 게재 논문을 심사해 수여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