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김동연(가운데) 이사장이 혁신정책연구센터 2기 출범식에서 새롭게 위촉된 권경희 부회장, 최영현 회장, 김태호 부회장, 정윤택 대표(왼쪽부터)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약조합]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김동연(가운데) 이사장이 혁신정책연구센터 2기 출범식에서 새롭게 위촉된 권경희 부회장, 최영현 회장, 김태호 부회장, 정윤택 대표(왼쪽부터)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약조합]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ㆍ이사장 김동연)은 국내 연구개발 중심 바이오헬스산업 대표 단체로 국제경쟁력 향상 및 국가발전 기여를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대안을 강구하고자 9일 산하 정책연구기구인 '혁신정책연구센터(Innovation Policy Research Center; InnoPolㆍ이하 이노폴)' 2기를 공식 출범했다. 2기 회장단엔 최영현 교수 등 4명이 새롭게 위촉됐다.

신약조합은 제약ㆍ바이오헬스산업의 선진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각종 현안을 공유하고, 이 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제도 및 전략 등을 제시하고자 지난 2010년 6월 조합 산하 정책연구기구인 이노폴을 설립한 바 있다.

이노폴은 국내 연구개발 중심 혁신형 바이오헬스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보건의료 전문가들의 객관적이고 중립된 의견 결집을 통한 제약 및 바이오 분야 보건의료산업 육성 지원 정책 대안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이날 2기 출범식과 함께 2기 새 회장단도 위촉됐다. 2기 회장으론 최영현 교수(한국복지대, 전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가 임명됐다.

또 산업계 부회장과 학계 부회장으론 김태호 대표(큐어세라퓨틱스), 권경희 교수(동국약대 교수, 한국에프디씨법제학회 회장)이 각각 임명되는 한편 운영사무국(신약조합)과 정책사무국(제약산업전략연구원ㆍ대표 정윤택)이 각각 지정됐다.

신약조합 관계자는 "바이오헬스산업 정책연구 컨트롤타워로 조합 산하 혁신정책연구센터 2기 출범식을 통해 제약ㆍ바이오헬스산업의 국제적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신약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관련 법규와 제도의 혁신 방안을 모색해 나감은 물론 국내 이 산업의 발전을 도모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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