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자회사인 유유헬스케어가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선제적으로 시설 투자를 통해 물류 창고 증설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6월 신축 공장을 준공한 바 있다.

유유헬스케어가 증설하는 물류 창고 면적은 기존 창고 면적 250평에 추가로 400평 규모를 신축, 총 650평 규모의 물류 창고를 보유하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축 창고는 창고 화재 발생 최소화를 위해 전 구역 소방감지기 설치 및 경비시스템과 연동, 화재 발생 때 초기 대응이 신속히 이뤄졌는데, 이 창고는 완료 단계(소방검사 중)로 11월 사용 승인을 앞두고 있는 것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 증설은 건기식품 산업의 급속한 성장으로 유통 물량이 늘어나면서 적시에 원ㆍ부자재를 공급할 수 있는 원부자재 창고와 더 많은 완제품을 보관할 수 있는 창고 확보가 필요해 추진됐다.

유유헬스케어는 이를 통해 품질 및 재고 관리에 주력함으로써 운영 효율화는 물론 창고 임차료 등 물류비 지출 감소와 함께 수익성도 한층 증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유유헬스케어 신축 물류 창고 전경 [사진=유유제약]
유유헬스케어 신축 물류 창고 전경 [사진=유유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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