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약사인 화이자와 독일 생명공학사인 바이오엔텍은 미식품의약국(FDA)에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승인(EUA) 신청을 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 백신 중 세계 처음으로 FDA에 EUA가 신청됐다.
FDA는 빠르면 내달 중순 전후로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화이자는 이 백신이 95%의 예방효과율을 보였다고 이번주에 밝힌 바 있다.
이날 화이자 앨버트 불라 CEO는 성명을 통해 "이번 신청은 코로나19 백신의 전 세계 보급을 위한 우리 여정에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연내 최대 5000만 회분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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