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석(사진) 분당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팀이 최근 일본 교토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2020 세계알레르기학회에서 '차세대 프로젝트상(Next Generation Project Award)'을 수상했다.

알러지학의 권위자로 평가받는 장 교수는 '천식에서 인체 톨-유사수용체 유전자와 상기도 마이크로바이옴의 역할'을 주제로 한 연구가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는 몽골국립의대 전임강사인 푸제 박사가 1저자로 참여했다.

장 교수는 "외국 고급과학자 초빙 사업을 통해 합류한 푸제 박사와 연구를 수행하게 돼 상당히 의미있는 결과를 발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연구진과 함께 인체와 환경, 그리고 마이크로바이옴의 상호 작용이 천식 등 알러지 질환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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