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홀딩스의 자회사 삼양바이오팜이 비상장사 메디켐을 흡수합병했다고 2일 공시로 밝혔다.
삼양바이오팜은 최근 메디켐은 인수했고, 이 회사 주식 100% 소유하고 있다.
회사는 "경영효율성 및 영업경쟁력 제고와 시너지 창출을 위해 흡수합병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메디켐은 수술용 봉합실의 재료 글리콜리드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다.
업계는 삼양바이오팜이 2013년 삼양제넥스바이오와 합병해 제약산업에 첫발을 들여놓은 후 이번 메디켐 흡수합병으로 영역 확장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
박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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