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융ㆍ복합 의료제품의 시장 규모 확대에 따라 국내 업체의 수출을 지원(추적 관리 포함)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식약처는 '해외 융복합 의료제품 사후관리 자료집'을 이날 발간했다.
융ㆍ복합 의료제품은 의약품과 의약외품 및 의료기기가 물리적 화학적 또는 그 밖의 방법으로 결합한 제품으로,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작용 양식인 ‘주작용’에 따라 품목이 구분된다.
이번 자료집은 융ㆍ복합 의료제품의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업체들에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국가의 ‘융ㆍ복합 의료제품 사후관리 제도’를 소개하고 제품 개발에 도움을 주고자 제작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주요 국가별 융복합 의료제품 ▲부작용 보고 ▲추적 관리 ▲유통 및 판매 ▲회수 등에 대한 기준 및 절차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융ㆍ복합 의료제품 관련 정보를 제공, 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된 의료제품 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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