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사진)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면역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연세의대 이비인후과학교실과 공동 연구로 진행된 '알러지비염과 만성부비동염 환자의 코 점막에서 수지상세포 아형의 발현 양상'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인정받았다.
박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BDCA-3 아형의 수지상세포가 코에서 면역을 조절하고 면역 관용을 유발함을 확인했다”며 "알러지비염 및 만성부비동염의 증상을 완화시키고 치료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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