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전담병원이 전국적으로 7490병상을 확보했으며, 가동률은 58.8%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ㆍ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6일 감염병 전담병원의 가동률은 전국 58.8%(5일 기준)로 3088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며, 수도권에선 742병상의 여력이 있다고 발표했다.

준-중환자병상은 총 346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73.1%로 93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58병상의 여력이 있다. 또 중환자 병상은 641병상을 확보했고, 수도권 82병상이 남아있다고 중대본은 밝혔다.

이처럼 정부는 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병상 여력도 회복 중이라고 강조했다.

생활치료센터는 총 72곳 1만3671병상 확보(5일 기준)와 함께 8243병상의 이용이 가능(가동률 39.7%)하고, 이 중 수도권 지역은 1만953병상을 확보(가동률 39.6%)로 6612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고 중대본은 설명했다. <표 참조>

자료 : 중대본
자료 : 중대본

한편 여러 민간 보건의료단체들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인력 지원에 동참 중이다.

대한의사협회 재난의료지원팀에선 민간 의사 약 1200명을 모집, 의료인이 필요한 기관에 총 66차례 지원(12월17일∼1월4일)했고, 대한간호협회에선 유휴 간호사 등 약 5300명을 모집, 총 765명이 현장을 사전교육 포함 지원(12월17일∼1월4일)했다고 중대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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