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비만 질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의료진 및 비만 환자들을 대상으로 ‘기적의 다이어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비만과 비만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회사 측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비만은 단지 생활습관만의 문제로 생각해선 안되며,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만성질환임을 알리고자 다양한 활동을 벌인 것이다.

회사 측은 ‘기적의 다이어트?’ 브로셔를 제작, 전국 병ㆍ의원과 학회 등에 이를 배포하는 한편, 사내 이벤트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독려했으며, 또 ‘기적의 다이어트?’ 캠페인 링크와 함께 비만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대한비만학회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한 ‘체중이 알고싶다’ 웹페이지를 공개했다. 이 캠페인의 세부 교육을 위한 두 웹페이지는 지난 3개월간 약 17만7000건의 방문 건수를 기록했다.

비만인들은 ‘기적의 다이어트?’ 웹페이지 방문을 통해 반복되는 다이어트에도 체중 감량이 쉽지 않은 원인을 돌아보고 비만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다양한 원인으로부터 발생되는 만성질환인 근거를 확인할 수 있다. 웹페이지는 비만인들이 더 이상 혼자 고민하지 말고 체중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비만 치료를 위해 전문 의료진과 상담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비만은 치료가 필요한 만성질환임에도 불구하고, 비만 환자의 78%만이 비만은 질환이라고 이야기하며, 단 35%만이 생활요법 및 약물 치료 등 전문적인 비만 치료를 위해 병원에 방문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혁신적인 치료제 공급은 물론 비만 치료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 비만사업부는 ‘환자가 우선(Patient first)’이라는 핵심 가치 아래, 비만과 비만 관련 동반질환을 가진 환자를 위해 비만 치료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왔으며 현재까지 58개 국가에서 치료제 사용을 승인받았다. 최근엔 소아청소년, 비알콜성지방간 등 다양한 연령과 동반질환군 환자들을 위한 연구개발(R&D)에 지속적으로 투자, 비만 치료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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