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알리서치 윤문태 대표(오론쪽)가 29일 서울의료정보연구소 성시현 대표와 의료데이터 활용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의료분야 마이데이터를 비대면 임상시험에 적용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작년 1월 설립된 서울의료정보연구소는 같은해 11월 의ㆍ약사 등 의료전문가 검색엔진 서비스인 의료 마이데이터 플랫폼 ‘이엑스데이터’를 국내 첫 런칭했다. 씨엔알리서치 윤문태 대표는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환자 모집, 동의관리 서비스 및 원격 모니터링 등의 가능성이 열렸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임상시험 생태계에 보다 진화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서울정보의료연구소 성시현 대표는 “임상시험에서 이엑스데이터 플랫폼의 유용성과 편리성을 입증하고, 임상연구 이외에도 금융, 생활 데이터 등 다양한 영역의 마이데이터와 연계해 의료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정착과 활용을 높일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했다. [사진=씨엔알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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