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대표이사 이수강)이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위원회’를 신설하고 위원장 후보에 유영숙(사진) 전 환경부 장관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유 전 장관은 이 회사의 신규 사외이사로 추천됐다.

ESG 위원회는 투명하고 독립적인 위치에서 ▲지속가능경영 전략 ▲성과 및 문제점 관리,감독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마크로젠은 오는 31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유영숙 전 장관을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이수강 마크로젠 대표이사는 “이번 위원회 신설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에 기반한 ESG 경영활동을 본격화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며 “마크로젠은 글로벌 정밀의학 선도기업으로서 과학자상, 여성과학자상, 젊은 생명정보학자상 등 우수 과학 인재 양성에 힘써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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