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예방접종 이후 뇌출혈 사망 1건 등 모두 8건의 중증(1월19일 기준)에 대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본부장 전재희)에 따르면 8건 가운데 임신부 관련 백신 부작용이 사산 및 유산 등 7건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임신부접종이 시작돼 한 달 밖에 되지 않은 시점에서 백신 부작용이 7건이나 발생함으로써 정부를 당혹케 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포천의 한 중학생이 학교에서 집단 예방접종 후, 48일만에 사망한 사례도 보고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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