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재활요양병원 로봇재활치료실 센터 모습
                            서울숲재활요양병원 로봇재활치료실 센터 모습

서울숲재활요양병원이 근로복지공단에서 지정한 산재지정 의료기관에 선정되었다.

산재지정 의료기관은 근로자가 업무 중 부상을 당하거나 질병에 걸렸을 경우 산재보험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근로복지공단이 해당 병원의 시설, 인력, 장비를 평가해 적정 기준을 갖춘 병원을 지정한 의료기관으로 환자분들이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강동구 숲에 위치한 서울숲재활요양병원은 자연친화적 도심형 재활요양병원으로 지하3층, 지상 6층의 재활 중점 병원이다. 진료과목으로는 내과, 재활의학과, 신경과, 한방과 등으로 통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숲재활요양병원은 환자 개인의 상태에 따라 최적화된 집중 재활치료를 진행한다. 로봇재활치료기인 '에리고프로'(Erigoa®Pro), '안다고'(Andago), '로코멧나노'(Lokomat®Nanos), '아메오스프링'(ArmeoSpring) 4종을 보유해 최첨단 재활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산업재해로 인한 환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정확한 움직임과 패턴을 훈련하고, 치료를 받아 빠른 일상 생활 복귀를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건물 옥상에는 병원생활의 답답함을 해소시켜 줄 하늘 공원이 마련돼 있어 환자와 보호자가 산책도 하고, 벤치에 앉아 쉬면서 주변 조망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이 외에도 병실 층별 마다 안마의자를 마련해 환자들의 피로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숲재활요양병원 이형걸 병원장은 “산재로 인해 발생하는 후유증 악화를 막으려면 환자 개인의 상태에 맞는 개별 맞춤 치료 진행이 필수”라고 전하면서, “로봇재활치료기기를 사용한 최첨단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병원을 찾으신 환자분들이 신속하게 사회 및 가정으로의 복귀가 가능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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