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머크 바이오파마, 다발성 경화증 환자 '마벤클라드' 치료 사례 웨비나 열어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다발성 경화증 환자 '마벤클라드' 치료 사례 웨비나 열어
  • 방수진 기자
  • 승인 2021.09.1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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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병 초기 효과 입증된 약제로 치료 시작하는 것이 중요"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총괄 제너럴 매니저 자베드 알람)는 9일 다발성 경화증 환자 치료에서 '마벤클라드' 환자 사례를 바탕으로 한 후향적 관찰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웨비나<사진>를 가졌다.

이스라엘 히브리대 신경과 디미트리오스 카루시스 박사가 연자로 나와 코로나 팬데믹 상항 속에서 다발성 경화증 환자의 코로나 백신 접종 혜택과 실제 임상에서 마벤클라드 효과 및 안전성  등을 설명했다.

카루시스 박사는 다발성 경화증 환자에게서 코로나 백신 접종과 관련된 후향적 관찰연구 데이터와 분석 결과를 집중 강의했다. 다발성 경화증 등 자가면역질환으로 면역억제 치료를 받는 환자들의 경우 코로나 감염에 더욱 취약하며 감염될 경우 중증으로 이환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백신 접종이 반드시 권고되고 있다.

최근 이스라엘에서 진행된 연구는 마벤클라드로 치료한 재발 이장성 다발성 경화증 환자 23명(치료 후 최소 4.4개월 경과)을 대상으로 했다.

연구 결과, 23명 모두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보호 IgG 항체 반응(항체 역가>1.1은 양성으로 간주: 중간값=7.0)이 확인됐다. 이 데이터를 통해 마벤클라드로 치료하는 환자군은 면역조절 치료제를 사용하지 않는 다발성 경화증 환자군 및 건강한 일반인과 유사한 백신 유효성을 기대할 수 있음을 반증한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어 카루시스 박사는 임상 현장에서 마벤클라드로 치료 받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향적 관찰연구 데이터를 설명했다. 

연구는 재발 이장성(RRMS) 다발성 경화증이 있는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 대한 후향적 관찰연구로 진행됐으며 총 544명 환자 케이스를 바탕으로 했다.

544명 환자 중 51%(277명)는 질환 발현 초기부터 고효능 치료를 진행했으며 49%(267명)는 후반부터 고효능 치료를 받았다. 이들 경과를 살펴보면 치료 초반부터 고효능 치료를 시작한 환자에게서 확장형 장애척도 점수(EDSS)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루시스 박사는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다발성 경화증 초기 치료에서 마벤클라드와 같은 고효능 치료의 이점에 대해 "마벤클라드는 복용 편의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CLARITY 임상 연구 등을 통해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로 유의미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약제"라면서 "이번에 마벤클라드 환자 사례를 바탕으로 한 후향적 관찰연구 역시 임상과 유사한 결과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이어 "다발성 경화증 질병 특성 상 발병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자연적인 경과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발병 초기부터 마벤클라드와 같이 효과가 입증된 약제를 사용하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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