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 소속 KLPGA 골프 선수인 박결과 박소혜 프로가 참석하여 시각장애인골프협회의 발전을 위해 대한시각장애인골프협회에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였다.[사진=삼일제약]

안질환 전문회사 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이 지난 10일 서원힐스CC에서 대한시각장애인골프협회가 주관하고 MBN-서원밸리CC가 주최한 시각장애인 골프대회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2012년 설립된 대한시각장애인골프협회(KBGA)는 시각장애인 골프선수의 발굴 및 일상회복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전국 40여명의 시각장애인 골프 선수와 후원 및 봉사자로 구성된 30여명의 코치가 등록된 사단법인이다.

KBGA는 매년 4 ~ 6회정도의 골프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대회가 중단된 바 있다, 이에 삼일제약-MBN-서원밸리CC-KBGA가 손을 맞잡고 정부의 방역지침 단계 추이를 살피며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이번 대회를 기획하였다.

이번 대회는 20인의 시각장애인 골퍼들과 후원ㆍ봉사자로 구성된 코치 등 약 4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혹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삼일제약 소속 KLPGA 골프 선수인 박결(26, 삼일제약), 박소혜(25, 삼일제약) 프로가 함께 참석하여 대회를 빛내었으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시각장애인골프협회의 발전을 위해 대한시각장애인골프협회에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였다.

삼일제약 허승범 대표는 “이번 행사는 국제대회에서 선전하고 있는 시각장애인 골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선수들의 건강 증진 및 저변확대를 위해 기획하였다”고 밝혔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안질환 전문회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일제약은 1947년에 설립된 제약 전문 회사로 안질환 및 간질환, 소화기질환, 근골격계 질환 및 CNS파트에 특화 된 74년 업력의 중견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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