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연 교수

아주대병원 정형외과 원예연(사진) 교수가 지난 18일 개최된 제23회 대한고관절학회 연수강좌 및 정기총회에서 제3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12월부터 1년이다.

원 교수는 고관절과 골반질환, 인공관절외과 등을 진료ㆍ연구하고 미국 남가주대 인공관절센터에서 연수했다. 지난 1994년부터 아주대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주임교수와 임상과장, 교무부학장, 의료기기임상시험부센터장 등을 거쳤다.

대한골다공증학회 회장, 아시아골다공증연합(AFOS) 회장,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 회장, 대한정형외과 컴퓨터수술학회 회장, 대한메디컬3D프린팅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원예연 교수는 "새해는 대한고관절학회가 40주년의 영광을 돌아보며 향후 50주년을 바라보는 첫해로 학회의 위상과 저변을 더욱 확대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고관절학회는 대한정형외과학회 16개 분과학회 중 올해 40주년 맞은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학회로 고관절 환자 치료 수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활발한 학술 활동과 관련 의료정책 제안 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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