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생분해성 물질 주입술' 등 신의료기술 인정
전립선암 '생분해성 물질 주입술' 등 신의료기술 인정
  • 방수진 기자
  • 승인 2022.01.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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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의연, 항균제 중단시기 결정하는 '프로칼시토닌 면역검사'도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은 2021년 제11차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ㆍ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새로운 의료기술(치료법, 검사법 등 의료행위)의 안전성 및 임상적 유용성 평가를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로 검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고시 개정사항에 따르면 '전립선암 방사선 치료를 위한 생분해성 물질 주입술'은 직장벽과 전립선 사이에 위치한 직장 주위 지방에 생분해성 물질을 주사한 후 임시로 공간을 만들어 방사선 치료를 하는 동안 직장으로 전달되는 방사선량을 줄여 직장손상 및 관련 합병증을 감소하기 위한 시술이다. 이 기술은 시술로 인한 합병증 및 이상반응이 경미한 수준으로 안전하며 기존 방사선 치료(무중재)와 비교 시 직장선량이 일관되게 낮았고 치료 후 3~37개월까지의 후기독성 발생률이 유의하게 낮아 유효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 '발치창 회복 증진을 위한 자가 혈소판 농축 섬유소 치료술'은 발치 환자를 대상으로 발치 부위에 자가 혈소판 농축 섬유소를 삽입해 연조직 초기 치유 촉진 및 통증 정도를 감소시키기 위한 치료법이다. 이 기술은 시술과 관련된 이상반응 및 합병증 사례가 보고되지 않아 안전하며, 비교시술(무치료)과 비교 시 초기 치유 촉진과 통증이 개선돼 유효한 것으로 평가됐다.

뿐만 아니라, '프로칼시토닌 정량 정밀면역검사'는 환자의 혈액에서 프로칼시토닌을 정량 측정해 정밀면역 검사를 통해 박테리아성 감염 진단을 보조하고, 항균제 치료 중단 시기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술이다. 이 검사는 체외검사로 환자에게 직접적인 위해가 없고 박테리아성 감염을 감별하는 진단정확성이 수용가능하며 항균제 치료 중단 시기 결정에 대한 임상적 유용성이 확인되었으므로 임상진단 및 염증지표와 병행하여 보조적으로 사용 시 유효한 기술이다.

이번 신의료기술평가 결과는 '의료법' 제53조제3항 및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제4조에 의한 '신의료기술의 안전성ㆍ유효성 평가결과 고시'개정ㆍ발령 사항으로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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