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리베이트로 적발된 놀텍정, 일양텔미사탄정 등 일양약품 보험급여 의약품 9개가 내달부터 약가가 2.68%~20.1%까지 평균 12.6% 하향 조정된다.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금품을 제공하는 등 유통질서를 문란케 한 약제들에 대한 징벌적 규제조치로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약가 인하조정이 되는 품목은 일양텔미사탄정40mg(418원→334원), 일양텔미사탄정 80mg(554원→443원), 일양텔미사탄플러스정40/12.5mg(429원→343원), 일양텔미사탄플러스정80/12.5mg(573원→458원), 나이트랄크림0.2g/20g(2821원→2257원) 등 5개 품목은 최대 20%까지 인하된다.
이외에 일양디세텔정50mg(74원→71원, 4.1%), 놀텍정10mg(1131원→1088원, 3.8%), 일양하이트린정2mg(345원→335원, 2.9%), 뉴트릭스정0.5g(547원→533원, 2.6%)씩 인하된다.
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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