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은 비뇨의학과 연구팀(제1저자 정재욱 교수, 교신저자 이준녕 교수)이 지난 2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제35차 대한소아비뇨의학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수상한 논문의 주제는 '스테로이드 효능에 따른 포경치료의 효과 비교'로, SCIE 저널인 'Urology Journal'에 우수 논문으로도 선정 및 게재됐다.

연구팀은 이번 논문을 통해 국소 스테로이드 도포가 유증상 포경소아의 1차 치료 방법으로서 효과적이고 안전할 뿐 아니라 스테로이드의 효능에 따라 포경치료의 성공률이 높아질 수 있음을 밝혔다. 

연구팀은 "국소 스테이로이드 도포를 도입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포경치료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유증상 포경소아들을 적극적으로 치료할 뿐 아니라, 연구에도 적극 매진하겠다"고 했다.

(왼쪽부터)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정재욱 교수, 이준녕 교수
정재욱 교수, 이준녕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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