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사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지난 14일 2022년 제5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행사에서 장기이식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혜선 교수는 인천성모병원 신경계중환자실장을 맡으며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적극적인 기증자 발굴과 보호자 면담 연계를 통해 기증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뇌사조사의로서 기증 절차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혜선 교수는 “신경외과 중환자를 전담하면서 장기기증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며 “장기기증은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일인 만큼 기증과 이식 활성화에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혜선 교수는 영국 케임브리지대 의예과와 킹스 칼리지 런던 의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와 신경계중환자실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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